글과 책 / / 2018. 3. 7. 19:05

책"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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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은 여러번 재출판한 의미 있는 책이기도 한데 내용적으로 정말 유익하고 따뜻한 내용이었다.

    먼저 책 내용에대해서  잠깐 보면 이 책은 삶과 죽음을 긍정적으로 조명했다. 이렇게 바라보는 시선이 있다는 것도 담대하다라고 느끼게 되는 것 같다. 루게릭 병에 걸린 스승 모리 교수와 매주 화요일마다 10여차례 만나 나눈 얘기를 책으로 디테일하게 묘사하면서 글로 옮겼다. 인간에게 죽음은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하는 감동의 내용이다.결코 두려워하거나 슬퍼할 이야기가 아닌것이다.

    여기서 루게릭병이 무엇인지 제대로 아는 사람이 없다. 그냥 무서운 병으로만 알고 있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찾아보았다. "근 위축성 측삭 경화증은 운동 신경 세포 질환과 루게릭 병으로 알려져 있으며, 자발적인 근육을 제어하는 신경 세포의 죽음을 유발하는 특정 질병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ALS가 가장 흔한 조건의 그룹에 대해 운동 신경 세포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ALS는 뻣뻣한 근육, 근육 경련, 근육이 크기가 감소함에 따라 점차 약화되는 특징이 있습니다. 말하기, 삼킴, 결국 호흡이 어려워집니다." 라고 나와있다.

    참...그냥 못움직인다고 보는게 맞을것 같다. 보통이 3~4년 정도 살수있다고 보고 있고 어떤때는 10년이상도 산다고 보고 되었다고 한다.

    죽음을 기다리면서 어떤 삶을 사는 것인가에 대한 무척이나 많은 생각들을 하게 되는것 같다.

     

    돌고 돌아 인생에 마지막을 맞이하게 되는 죽음이라지만 죽어가는이가 앞으로 살아가는 이에게 전해주고 싶어하는 이야기는 그 후에 이야기를 듣고 살아갈 이의 인생이 무척이나 궁금할 것같다. 우리 모두 평생에 한명의 스승이 있는가 필요한데 말이다.

    나의 멘토이고 스승은 잠재적으로 영향을 어디 까지 끼치는지 알수가 없다.

    긍정의 영향을 스승에게 전달을 받고 나서조차 나쁜행동을 보일수있고 그냥 저냥 살아갈수도 있는 것이기때문이다.

     

    죽어간다는것, 불행하게 인생을 사는 것과 는 또 다른의미.

    내가 살아가는 즐거움이란 나를 사랑해주는 이들을 위해서 살아가야 한다는 것, 이 또한 삶에 의미일수도 있다.

     

    미리 죽음을 체념하는 프로그램도 있다.  한번 체험한 사람들은 눈물을 많이 흘린다. 그 이유는 무엇인지 생각해보게 된다.

    많은 병원에는 수많은 병든자들이 있다. 죽음을 목전에 앞둔 사람들도 있다. 이들에게 우리가 해줄수있는 말이 거의 없다.

    무슨 말이라도 그들에겐 위로가 될수는 없을 것이다. 묵묵히 죽음을 받아들리는 이들또한 많지 않을 거란 생각이 든다.

    지금 당장 살려달라고 아우성칠것같다. 왜 죽어야하냐고 더 살고 싶다고 목놓아 울음을 터트릴수도 있다.

    우리가 할수있는것이 죽음의 기로에선 이들에겐 없다. 그냥 마음으로 슬퍼하는 것밖에...

     

    아무것도 준비가 안된 이들이나 현실에서 각자의 길을 가고 있는 이들에게 이 책에서 전해오는 것들은 정말 무한정인거같다.

    보고 느끼고 생각해보아라.

    자신만의 길을 나갈수있게 용기를 북돋아 주는 원천적 힘을 준다.

    힘들때 다시 한번 꺼내보게 만드는 꼭 읽어보게 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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