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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선 "아이엠마더"라는 제목으로 개봉한 영화이다. 근데 "페퍼민트" 와 "아이엠마더" 너무 다른 이름이라 조금 뜬
액션,드라마,스릴러 작품으로 2019.04.11개봉하였다. 피에르 모렐감독은 테이큰과 같은 복수극으로 그려지는 이야기인데 주인공이 여성이다. <데어데블>, <엘렉트라>의 원조 마블퀸이자 할리우드 대표 액션 여제인 제니퍼 가너는 <아이 엠 마더>에서 ‘라일리’로 변신, 딸을 잃은 엄마의 리얼한 감정 연기뿐만 아니라, 강렬한 액션신을 선보이며 그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했다.
줄거리
그들은 딸을 죽였고, 법은 놈들의 편에 섰다
평범한 주부 ‘라일리’(제니퍼 가너)는 딸의 10번째 생일날, 마약 조직원들의 총격에 눈앞에서 남편과 딸을 잃는다. 충격에서 깨어난 ‘라일리’는 증인석에서 범인을 지목하지만, 부패한 판사는 이들을 풀어준다.
5년 후, 총격 사건과 연관 있는 인물들이 하나 둘씩 살해당하고, 언론과 경찰은 거액의 돈과 함께 사라진 ‘라일리’를 범인으로 지목하는데…
감독은 특수효과나 CG 없이 영화를 만들려고 했고, 액션 또한 현실에 기반을 둔 현실성의 일부라고 생각한다”며 리얼 액션에 대한 그의 열정을 내비쳤다. 그래서 배우가 직접 액션을 하는 것이 핵심이었다. 제니퍼는 하루에 여러 시간을 트레이너들과 운동하며 보냈고 웨이트 트레이닝과 이스라엘의 군사 훈련 무술인 크라브 마가, 복싱 등의 훈련을 받았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총과 실전 액션에 강한 ‘라일리’라는 캐릭터를 잘 표현할 수 있도록 해군 특수부대 대원들과 시간을 보내며 무기 숙련도를 높였다. 스턴트 코디네이터 키스 울라드는 “제니퍼는 곧장 훈련에 돌입했으며 굉장히 빠르게 기술을 익혔다. ‘라일리’가 다양한 종류의 무기를 사용하니 우리는 제니퍼가 모든 무기를 능숙하게 다룰 수 있길 바랐다. 그녀는 빠르게 기술을 익혔고 모두가 그녀는 액션에 타고났다고 생각했다”며 그녀의 재능에 감탄했다. 제니퍼 가너는 “관객들이 커다란 팝콘 통을 들고 영화관에 들어가서 액션을 즐겼으면 좋겠다. 영화 속 액션을 전부 내가 소화했다”며 액션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어처구니없는 판결로 피해자에게 아픔을 주는 경우가 심심치 않게 나오고 있고, 악법도 법이라는 쓰레기 같은 말로 피해자들을 유린한다. 그에 맞서 법은 정의앞에서만 평등한 것임을 보여주고, 제대로 된 처벌이 있어야 한다는 것을 주인공 라일리가 직접 보여주는 영화이다.
빈민가의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줘야하는데 주인공만이 그들에겐 천사이다. 스토리는 참 잘 만들었다라고 생각되는 영화이다. 통쾌하게 나쁜놈들을 처리하는 장면은 사이다 장면이다.
영화의 몰입도도 꽤나 괜찮았었다. 주인공때문이었을까? 제니퍼 가너는 지난 2002년, J.J. 에이브럼스의 첩보 액션 드라마 "앨리어스"로 골든 글로브 여우주연상을 받고, 2006년 피플즈 초이스 어워드에서 액션 스타상을 수상했다. 마블 코믹스 원작 히어로 영화 <데어데블>, <엘렉트라>로 관객들에게 강인한 인상을 남겼다.
평범한 가정주부가 직접적으로 운동을 하고 복수해야만 하는 스토리는 우리나라에도 충분히 있을 법한 내용이다. 범죄자에게 관대하고 피해자에게 매몰찬 법이라 생각하게 만드는 건 하루빨리 고쳐야 하지않을까?!
사람들의 공감과 카다르시를 모두 다 만족시켰던 그녀의 이야기를 직접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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