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드디어 KBO입성! 계약부터 입단까지...왜 한국행을 택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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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텍사스에서 뛰었던 추신수가 한국 프로야구 신세계 이마트에 입단하면서 최대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추신수 연봉은 27억원으로 1년 단기 계약으로 역대 최고 연봉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종전 최고 연봉은 롯데 자이언츠의 이대호 (연 20억 원)였습니다.  추신수는 역대 KBO 리그 7번째로 해외파 특별 지명 선수로 계약했습니다.

     

    해외 특별지명은 1999년 이전 해외에 진출한 선수가 한국 프로야구에 데뷔하려면 무조건 신인 트래프트를 거쳐야 한다는 규약을 개정해 2007년 해외 진출 선수 특별지명회의를 열였습니다.

    최희섭(기아), 송승준(롯데), 이승학(두산), 채태인(삼성), 김병현(넥센), 류제국(LG)이 지명된 팀과 계약해서 KBO무대에 섰습니다. 이번 추신수는 2007년 4월 2일에 열린 해외파 특별 지명에서 SK 와이번스가 추신수를 1순위로 지명했기 때문에 SK 와이번스를 인수한 신세계 유니폼을 입게 되었습니다. 

     

    해외파 선수는 특별지명으로 해당 구단이 지명권을 보유하기 때문에 양도가 불가하고 1년간은 타팀으로의 트레이드 또한 불가합니다.

     

    박찬호의 경우에는 빅리거 1호이고 박세리처럼 IMF시절 국민영웅으로 등극하며 '체인지업'의 대명사로 박찬호 특별법으로 2011년 말 고향팀 한화 이글스와 계약한 바 있습니다. 최저 연봉인 2천400만 원에 입단했는데 당초 박찬호에게 주려던 연봉 4억 원과 옵션 2억 원는 아마추어 야구 발전기금으로 내놨습니다. 

     

    이번 추신수의 경우에도 연봉중 10억 원을 사회공헌 활동에 사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추신수가 방송에서도 나와서 한국에서 뛴다면 고향팀인 롯데에서 뛰고 싶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대호와 함께 야구를 했었고 친구사이라서 롯데에서 함께 뛰 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이마트와 계약하며 추신수의 한국 프로야구의 복귀는 신선한 충격이었습니다.

     

    추신수의 마지막 텍사스 레인저스에서의 경기 성적입니다.

    추신수는 부산고 재학 시절인 2001년 MLB시애틀 매리너스와 계약을 하고 미국으로 떠났고 2005년 빅리그에 데뷔한 후 , 클리블랜드 인디언스, 신시내티 레즈, 텍사스 레인저스에 16 시즌 동안 통산 타율 0.275, 218 홈런, 782타점을 기록했습니다.

    마지막 2020 시즌의 성적이 아쉬운 부분이긴 하지만 코로나 19로 힘든 부분도 있었다고 보입니다.

     

    MLB에서도 충분히 통할수 있는 실력이 아직 남아 있는 그가 왜 한국행을 선택했을까요?!

     

    미국에서 한 시즌을 더 뛰고 나서 한국으로 갈지 미국에서 더 생활할지 선택의 기로에서 미국에서 오퍼가 들어왔다고 합니다. 8개 팀에서 오퍼가 왔고, 가장 높은 금액을 제시한 팀은 포스트시즌 진출 가능성이 없어서 일찍 거절 의사를 밝혔다고 합니다. 마지막 2팀 중에서 고민 중에 한 팀이 오퍼 금액 2배를 베팅했다고 합니다. 그러다가 한국 팬들에게 자신의 기량을 펼치고 싶다는 의지가 강했고, 신세계 쪽에서도 SK 인수가 결정된 상황에서 추신수에게 러브콜을 보냈고 추신수의 마음을 움직였다고 합니다.

     

    추신수·하원미 부부는 지난 2002년 결혼해 2남 1녀의 자녀가 있습니다. 추무빈(16세), 추건우(12세), 추소희(11세) 3남매와 함께 미국에서 계속 지내오다가 이번 추신수의 한국행으로 가족과 떨어져서 지내게 되었습니다. 추신수 가족은 방송에서도 여러 번 나와서 꽤나 유명하고 SNS에서도 유명세를 탔습니다. 

    추신수의 두 아들의 경우 야구를 미국에서 하고 있는데 2019년도에 대한민국 국적을 포기해서 꽤 논란이 있었습니다.  국적법 제12조 제2항에 따르면 외국에 거주하고 있는 선천적 복수국적자는 출생 시부터 18세가 되는 해 3월 말까지의 사이에 거주지 재외공관을 통해 국적이탈 신고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군면제를 받거나 병역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네는 37세까지 국적이탈이 제한이 됩니다.

     

    추신수의 아들 무빈 군은 올해 14세로 국적이탈 신고를 하기까지 기간에 여유가 있기만 미리 신청을 해야 한다는 조언을 듣고 선택을 했다고 합니다. 병역기피용으로 보이기 때문인데, 두 아들과 대화를 통해서 미국에서 살기로 했다며 아들의 의견을 준중하 기로 했다고 합니다.

     

    추신수의 재산도 많은 화재를 불러왔습니다. 애리조나에 위치한 집은 1200평대의 대저택으로 TV이방인에 소개된 바 있습니다.

    추신수의 등번호는 17번으로 현재 투수 이태양의 백넘버이지만 이태양이 등번호를 양호하기로 했습니다. 17번은 이태양이 한화에서 

     

     

    텍사스에서도 트위터를 통해서 마지막으로 추신수에게 감사의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추신수는 2월 25일 오후 5시 35분 대한항공 KE032편으로 인천공항으로 귀국하고 곧바로 공항에서 기자회견을 열기로 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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