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이적! LA다저스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이 이적을 했다. 그동안 우리에게 익숙했던 LA 다저스에서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4년간 8000만 달러( 약 929억 4000만 원)에 이적을 확정했다. 

사진=메이저리그 공식 트위터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어떤팀인가?

온타리오주를 상징하는 새 " 푸른 어치"(Blue Jay)

 

감독 찰리 몬 토요가 이끄는 토론토 블루제이스는 연고지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홈구장 로저스 센터를 사용한다. 로저스 센터는 1989년도에 세계 최초로 자동 개폐식 돔구장으로 지어진 구장이다. 캐나다에서 가장 많은 7만 한인이 거주하고 있다. 

 

1977년 창단한 팀으로서 보스턴 레드삭스, 뉴욕 양키스, 템파베이 레이스, 볼티모어 올리올스와 함께 메이저리그 아메리칸리그 동부에 속한 팀이다. 유일하게 캐나다를 연고로 하고 있다. 전통 강호 뉴욕 양키스와 보스턴 레스삭스가 같은 지구에 속해 있다. 최지만이 뛰는 템파베이와 김현수가 뛰었던 볼티모어도 속해 있다. 

 

2018년도에 한국인 선수로 오승환이 토론토에 불펜 투수로 있었다. 1992년 1993년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우승을 기록했고 2015년에 가을 야구에 나섰다.  선발투수 붕괴로 올해 4위에 그치면서 류현진에게 영입 제안을 꾸준히 한 것으로 알려졌다.

 

타자 친환경 적인 홈구장에서 류현진이 LA 다저스에서 보여줬던 경기력을 보여 줄지 관심이 주목된다. 

 

류현진은 LA다저스에서 2013년부터 7 시즌 동안 126경기에서 125 선발 54승 33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2.98 탈삼진 665개를 기록했다. 2013년. 2014년, 2019년 개인 최다 14승을 올렸고 올 시즌 평균자책점 1위(2.32)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2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