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크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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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롤 포스터

    영화는 일단 기대를 많이 하고 본 작품은 아니다. 단순히 재난영화겠거니 하고 봤다. 기본적으로 재난영화가 주는 긴박함 때문에 보는데 영화는 충분히 긴장하고 집중하게 만들었다. 태풍으로 인해서 악어의 습격을 받는 단순한 내용인데 긴장감 있게 이야기가 쓰여서 무척이나 흥미로웠다.

     

    첫 장면에 여배우가 수영하는 장면이 나왔는데 충분히 수영선수가 아니였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싶다. 한편으론 "왜 거기 있었냐", "빨리 피하지 않고 뭐하느냐" 속으로 투덜 될 만한 장면들이 나온다. 그 말은 영화를 사람들에게 시선을 끌었다는 이야기 일 것이다.

     

    악어에 맞서 싸우는 전사가 아닌 한 수영선수이고 딸이고 성인여성으로서 악어와의 머리싸움에서 이겼다. 운 좋게.

    카야 스코델라리오라는 여주인공은 '나는 악마를 사랑했다'에 나온 배우이다.

     

    심심하신 분들도 봐도 꽤 괜찮은 소재의 영화이고 집중 있게 볼 수 있는 영화이다. 어찌 보면 허리케인이 와서 도시가 잠기고 거기에 고립된 사람들을 악어가 잡아먹는다.라는 단순한 소재이지만, 영화는 잘 풀어서 스토리를 완성했고 만족스럽게 볼 수 있었다. 액션, 스릴러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추천한다.

     

    영화 "피라냐"의 알렉산드르 아야 감독이 메가폰을 잡아서 일단은 연관성으로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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