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예/영화
영화"공동정범"
The Remnants, 2016 오는1월 20일이면 2009년 용산참사가 일어난지 9년이 됩니다. 이날 추모제를 시작으로 다큐멘터리 영화 한 편이 공개될 예정인데, 예고편 만으로도 벌써 많은 화제를 낳고 있습니다. 용산참사를 재구성한 다큐멘터리 영화 '공동정범'이 5년의 제작기간을 거친 끝에 스크린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그동안 용산참사를 다룬 영화로는 지난 2012년 개봉한 '두 개의 문'이 7만 3천여 관객을 불러 모으며 영화계의 반향을 일켰습니다. '공동정범'은 이 '두 개의 문'에서 파생된 스핀 오프 작품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전작이 경찰의 시선으로 참사를 재구성하는데 초점을 맞췄다면 '공동정범'은 참사 당시 건물 옥상 망루에 있었던 철거민 5명의 기억과 참사 이후의 삶을 심도 있게 풀어냈..
2019. 9. 17. 07:00